약 일주일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마스크를 쓰니 턱 주변에 좁쌀이 좀 나서 진정시키는 앰플 찾던 중 리뷰도 괜찮고 순한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받았을때 샘플도 많이 주시고 병도 이뻐서 좋았은데 손에 발랐더니 생각보다  흐르는 제형이드라구요... 저는 쫀쫀한걸 생각했는데...

그리고 한약 냄새가 많이 나서 거부감이 살짝 들었습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은단 냄새가 난다고 무슨 화장품애서 이런 냄새가 나냐고 하드라구요...

그래도 바르고 조금있으면 날라가겠지 했습니다.

아침에 바르고 출근하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다.

저녁에 발랐을때는 따갑고 냄새가 나도 아까우니 산 것만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바르고 마스크를 쓰니 은단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버스 이용하는데 어지럽고 메스꺼워 멀미나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는 앰플에 손이 안가드라구요 정말 냄새가...

그 동안 다른  순한 화장품 사용하면서 따가운적 없고 향에 거부감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산 앰플은 정말 제품 출시한 담당자가 한번은 써본건지 궁금하네요.

큰 맘먹고 약 45,000원에 산건데... 돈이 아깝기는 처음이네요.

처음 구매하시는 분은 모르실것 같고 은단 냄새...좋아하실분만 재구매하실듯하네요.